
얼얼하고 매콤한 국물에 원하는 재료를 마음껏 골라 넣는 마라탕은 한 끼 식사로 인기가 높다. 그런데 소시지와 햄 같은 가공육을 잔뜩 넣고, 분모자를 넉넉하게 담은 뒤 짠 국물까지 마시는 습관이 반복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. 마라탕 자체가 암을 만드는 음식이라는 근거는 없지만 한 그릇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대장암과 위암을 비롯한 장기적인 건강 위험에 불리한 식사 패턴이 될 수 있다. 반대로 재료를 조금만 바꾸면 같은 마라탕도 영양 구성이 크게 달라진다.
가장 먼저 줄여야 할 것은 소시지·햄, 대장암과 근거가 가장 분명하다